제가 처음으로 메타인지라는 단어를 알게 된 것은 고영성, 신영준 저자의 <완벽한 공부법>에서였습니다. 이 책은 제 자신을 먼저 알고, 내가 모르는 것을 알고 시작하는 공부가(혹은 업무가) 효율이 높다는 것이 주요 내용을 이룹니다.
만약 완벽한 공부법이 공부 방법에 메타인지를 적용한 사례라면, 이 책 ‘메타인지, 생각의 기술’은 총 7장의 대주제로 메타인지의 중요성과 업무 능력의 관계, 메타인지 향상법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변의 사례나 글로벌 기업들의 조직적 메타인지 사례까지 엿볼 수 있어 경쟁력을 키우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I first encountered the word “metacognition” through the book “The Perfect Study Method” by authors Go Yeong-seong and Shin Yeong-joon. The main focus of the book lies in understanding oneself first and recognizing that studying or working efficiently begins with knowing what you don’t know.
If “The Perfect Study Method” applies metacognition to study techniques, then the book “Metacognition: The Art of Thinking” delves into the significance of metacognition and its correlation with work abilities, presenting specific methods to enhance metacognitive skills in seven comprehensive chapters. This book also offers insights into practical metacognition examples from various environments, including those within global corporations, which will undoubtedly prove valuable to readers seeking to enhance their competitiveness.
메타인지 생각의 기술 제2장
2장. 메타인지가 뛰어난 사람들의 다섯 가지 특징
- 지향점을 분명히 안다.
- 맥락을 파악한다.
- 경험과 직관의 한계를 안다.
- 상대의 의도를 이해한다.
- 일관성을 유지한다.
Chapter 2: Five Traits of Metacognitively Gifted Individuals
- Clarity of purpose: They have a clear sense of direction.
- Context comprehension: They grasp the broader context of situations.
- Awareness of the limits of experience and intuition.
- Understanding the intentions of others.
- Consistency in their thinking.
AI 프로젝트 멘토링 노트: 메타인지 유형 이해하기
메타인지 유형은 자신에게 특별한 영향을 미치는 메타인지 요소로 결정됩니다. 따라서, 누구보다 메타인지 세부 요소가 뛰어난지 아닌지에 따라 유형을 구분하는 것은 아닙니다. (p111)
AI Project Mentoring Note: Understanding Metacognitive Types
Metacognitive types are determined by the specific metacognitive elements that significantly influence an individual. Therefore, classifying types based on whether one possesses superior metacognitive elements compared to others is not the approach. (p111)
위 도표는 이 책의 핵심입니다. 도표의 최상단은 노왓(Know-what)으로,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인지합니다. 최하단은 레벨업으로, 실습할 수 있는 도표입니다.
이미 적용 가능한 인지 향상 방법이 나와 있으며, 일상 생활에서 매일 몇 분씩 레벨업과 레벨다운 연습을 한다면 메타인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블로그 카테고리도 비슷한 성격의 레벨링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테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 독서, 그리고 기록을 어떻게 구분할지에 대한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메타인지 레벨링의 기본이 될 수 있습니다.
The diagram above is the core of this book. The top of the chart represents “Know-what,” which involves recognizing what one knows and doesn’t know. The bottom, “Level Up,” is a practical chart for exercises.
The book presents techniques for immediate cognitive improvement, encouraging readers to practice leveling up and down daily for a few minutes in their everyday lives to enhance metacognitive skills. This prospect is quite encouraging!
One could consider blog categorization as a similar process of leveling up. However, it can be challenging to determine the criteria for distinguishing between daily life, reading, and recording. Deciding on these categories might well be a fundamental form of metacognitive leveling.
작가님은 트리 형태에서 하위 레벨의 인지와 상위 레벨의 인지를 상황에 맞게 오르내리는 것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다면, 메타인지는 이미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장 주위의 것들을 레벨링하여 뇌에게 일거리를 주어야겠다고 하시더군요.
고전을 통해 메타인지를 배워야 한다. p171
The authors also suggest that if one can effortlessly ascend and descend from lower to higher levels of cognition in a tree-like structure, they may already possess a considerable degree of metacognitive proficiency. They emphasize the importance of providing the brain with various tasks by leveling up things around oneself.
Learning through classics is highlighted in the book. (p171)
너 자신을 알라
이 유명한 말이 바로 메타인지의 핵심요소였다는군요!
메타인지는 이미 과거부터 수많은 철학자나 멘토들의 조언에 기반한 개념입니다. AI 시대에도 여전히 사람의 메타인지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존재하며, 더 증가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일부 직업은 자동화가 어려우므로, 정신 건강 및 중독 치료 의사나 성직자와 같은 직업은 계속해서 존재할 것입니다. 성직자가 이러한 직업 중 하나로 분류된다는 것은 독특하지만 납득이 됩니다.
Know yourself
This famous phrase represents a key element of metacognition!
Metacognition is a concept that has been passed down through the ages, rooted in the advice of numerous philosophers and mentors. Even in the AI era, the demand for individuals who aid metacognition in people remains and will likely increase. While some professions remain difficult to automate, such as mental health therapists or clergy members, the inclusion of clergy members among them is unique but understandable.
다시 고전
많은 이들이 고전 읽기를 통해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인생의 깨달음을 얻는다는 증언을 합니다. 이 책에서 인용된 고전은 다소 당연한 것이지만, 그 맥락에서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탄할 수 있습니다.
몇 세기가 지나도록 전해지는 고전 속 인물들(이 책에서는 멘토 라고 지칭함)이 가진 절대적 가치는, 인간의 깊은 사유에서 비롯된 논리적 사고와 의문을 품는 전략적인 사고입니다. 이러한 핵심 기술은 AI의 등장과 같은 기술의 발전에도 절대 뒤처지지 않을 것입니다.
놀라운 학습 능력을 가진 AI가 수많은 정보를 해석하고 군소리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더라도, 기업이나 사람들이 찾는 인재는 이러한 핵심 기술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Back to Classics
Many have testified to reading classics to enhance reading skills or gain profound insights into life. While it may seem obvious, the way these classics are interpreted in context will leave readers in awe.
The enduring value of characters within classics (referred to as mentors in this book) who have been passed down for centuries lies in their profound strategic thinking and the ability to question logically. This core skill is what differentiates them from AI, which can analyze vast amounts of information with its astounding “learning ability” and perform tasks without any error.
However, it is essential to remember that businesses and individuals will always seek talents possessing this core skill, even in the face of AI, which can replace the whole of humanity in certain aspects.
총평
좋은 질문을 받은 기억이 있나요? 면접관들이 묻는 질문 중에서 잊을 수 없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 돈을 받고 일할 수 있겠습니까?”
“2년 내에 결혼할 계획이 있나요?”
그 당시 면접관들은 메타인지를 이해하는 인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들을 하는 인재들은 오히려 조직 문화에 구애받지 않는 좋은 질문을 하는 인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 세대와 다르게 일의 가치보다 개인 삶의 가치를 더욱 중요시합니다. 또한 AI 시대를 주도할 세대들은 메타인지를 통해 차별화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원합니다.
따라서 메타인지 테스트는 취업을 위한 개인과 조직, 기업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좋은 질문을 하는 매니저와 좋은 질문을 받는 인재가 되기 위해 명료한 인지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Conclusion
Do you recall a time when you received an exceptional question? Among the countless questions interviewers have posed to me, some unforgettable questions stand out.
“Can you handle the responsibility that comes with this job?”
“Do you plan to marry within the next two years?”
At that time, even the interviewers themselves might not have been individuals with metacognition. Those who asked such thought-provoking questions were individuals who dared to ask good questions regardless of organizational culture. However, the millennial generation of today places greater emphasis on the value of personal life than previous generations. Furthermore, those who will lead the AI era wish to grow as talents differentiated by metacognition.
Thus, metacognition tests will undoubtedly become a crucial element for both individuals seeking employment and organizations and companies pursuing success. It is essential for both managers who ask good questions and individuals who receive them to possess clear cognitive 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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