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와 내신 잡는 중학생활 공부법

중학생활 공부법-초등부터 준비하는 중학교 공부와 생활의 모든 것

3월 한 달 동안 학교 생활에 적응을 끝낸 중1 아이는 요즘 동아리 활동을 핑계로 핸드폰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때 잔소리보다는 거리를 두고 안 보는 것이 맞겠지만, 그게 쉽지 않네요. 대신에 책 읽기에 몰입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런 분들은 읽어보세요.

  • 초등 고학년과 예비 중학생
  • 자유학년제로 흐름을 놓치기 쉬운 중1
  • 반항의 최고치 중2
  • 철은 들었지만 뭘 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중3

저는 중1 아이에 해당되지만, 그나마 위로되는 문구는 “철은 들었지만 뭘 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중3” 이 눈에 띄네요. 하지만, 큰 아이가 철이 드는 중3이 되면, 사춘기 급행열차를 타기 위해 티켓팅할 초6(현재 초4학년)이 대기하고 있다는… 뭐, 무난하게 지나갈 수도 있으니 미리 걱정할 시간도 체력도 없으니 현재에 집중해봅니다.

중학생활 공부법 및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며, 중1 자유학년제가 존재합니다. 다만, 이제 자유학년제가 폐지되어 올해 시험을 보는 학교도 지역마다 생길 수 있습니다. 이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에는 저희 아이가 자유학년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매우 기뻐합니다. 하지만 2학년 때 시험에 충격을 받을 수 있다면서요. 그러므로 2학기라도 시험이 다시 부활한다면 좋겠습니다.

중학생활 공부법 6학년 방학은 무엇보다 ‘국어’부터 체크하기

이 부분은 ‘중요하다’는 말보다는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국어’란 문학 및 비문학 관련 교재를 푸는 것보다는 초등 국어 교과과정을 다시 짚고 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교과서가 없으므로, 가장 기본적인 국어 교재를 이용해서 교과서에 나온 어휘부터 기본 개념까지 체크해야 합니다. 저는 방학 때 이를 못했는데, 교과과정을 되짚는 방법을 몰랐고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됩니다.

6학년 방학, 어려워지는 영어 다지기

이 부분에서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영어는 선행 개념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마다 실력 차이가 가장 큰 과목입니다. 영어 원서로 읽기 능력이 월등히 높아져도 중1 문법과 어휘는 기본적으로 챙기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아이들은 문법도 다 끝냅니다. 예전에 혼공쌤(허준석 선생님)의 유튜브에서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뭐 그리 일찍 끝내고 뭐하시려구요?’

의견이 분분할 수 있겠지만, 교육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아이들은 알아서 브레이크를 걸어서 제가 아무리 끌고 밀어도 그 이상은 안하더라고요.

하지만, 6학년 방학 때 최소 중1 과정은 꼭 마치시길 추천합니다!

사춘기와 내신잡는 중학생활 공부법 6학년

수학은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는 과목 중 하나이며, 선행도 많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개념을 학습하는 첫 번째 단계는 문제집을 최소 2-3회독하는 것입니다. 제 아이도 이렇게 반복하고 있으며, 유형분석과 준심화를 통해 복습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진도를 나가는 예정입니다. 이것도 아이의 속도에 맞춰 느리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더 많은 탈을 맞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까먹는다고 하니 계속 반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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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활 공부법 수행평가

이 부분은 아이의 집중력이 100%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제가 교실에서 본 적이 없어서 수업 시간 태도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 말에 따르면 과학 시간은 미술로 표현한 것을 평가하시고, 국어 시간은 시를 쓰는 것을 평가하시고, 수학 시간은 개념 노트 정리를 평가하신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수업 태도, 선생님의 과제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협의하는 과정까지 모두 살펴보시며, 어느 과목은 우수, 최우수로 발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책에는 ‘숨쉬기도 수행 평가’라는 표현이 있는데, 아이의 말을 들어보면 이는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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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공부 방법 이해하기

저는 중학교 공부 방법에 대해 알고자 하기보다는 처음 입학할 때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들을 알려주는 안내서를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EBS 강의 활용법도 있고, 강남인강에서 제공한 중학교 생활 안내서도 아이가 집중해서 봤던 영상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2, 절대 놓지 말아야 할 것들

첫째도 운동, 둘째도 운동

위 문서에서 창의 체험 활동이나 자율 동아리에 대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자율 동아리를 선택할 때, 피구부에 들어갈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다른 학습적인 것도 많았지만,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하면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잔소리를 줄이고 지적하는 것도 줄이고 입술을 깨물고 귀를 열어주는 부모의 역할이 중학교 시기에 필요합니다. 3년만 버텨보세요. 가능하신가요?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 하루를 잘 시작하고 싶지만 잔소리는 원하지 않아요. 어렵지만 해봐야겠죠?

저는 코칭만 하고 싶어서 학원은 다니지 않지만 인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큰 과제인 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하면서 잘 해보겠습니다.

중학생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로 인해 혼란스러울 수 있고 정책도 자주 변경되지만, 중등 입학을 앞두고 계신다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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