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지식채널 밀레니얼경제 미래예측

밀레니얼 경제란?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인구 집단을 말합니다. 이 세대는 유력한 소비집단이자 조직의 주류로 성장하여, 변화와 위기 속에서 경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EBS지식채널 5분의 영상에서 우리 삶과 연결된 주제를 담아낸 방송 편을 엮은 책입니다.

2020년은 예상치 못한 경제 위기의 해였습니다. 코로나 이후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할 기회를 주는 소중한 책이 될 것입니다.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결국 일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플랫폼 노동자로 일하게 된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극적인 성장을 했던 기업이나 사업들도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면서, 어느 부분은 결코 가벼운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EBS지식채널 밀레니얼경제

  • 밀레니얼 세대의 일과 미래
  • 급변하는 시대, 경제 사고의 전환
  • 공존을 위한 경제

추천 독자는 밀레니얼 세대와 밀접한 연관이 있거나 밀레니얼 세대와 일하는 기존 세대 모두이며, 읽어보면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남녀 고용 평등 법과 유리천장 지수

남녀 임금격차 1위.

유리천장 지수 꼴찌.

이 극명한 결과를 보고 정말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유는 이 책에서 다루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사회 분위기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이러한 수치도 변화가 있겠죠?

IT 관련 이야기도 많이 공감하며 읽었는데, IT 강국은 결국 과중업무가 일상이었던 사람들이 일구어낸 결과가 아닐까요? 과도한 업무로 인해 IT 업계는 포괄임금제 폐지와 자율출근제 도입을 하며 환경개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IT 업계의 코로나 시대 대활약은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와 반면, 편의점이 처음이자 마지막 직장이 되는 사람들이나 냉동창고에서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 등에 관한 내용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소비자로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가볍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쉬기 위해 오늘도 일합니다
p110

밀레니얼 세대에게 일의 가치에 대한 글을 많이 들었다.

이 일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지금 내가 수행하는 업무가 나에게 도움이 될까?

최근들어 이런 양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은 밀레니얼 세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인식되고 있습니다. 돈을 더 벌기 위해 야근을 마다하지 않고 내 시간을 전부 바친 세대에서, 돈은 더 적게 버는 대신 나의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공감합니다. 이토록 급격한 경제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대에 맞게 사고의 변화를 강조하며, 이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의 방향도 엿볼 수 있습니다.

총평

경제적 사고의 변화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던 것들이 사라지고, 구석에 조용히 있던 서비스들이 주목받기 시작했고 앞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경제적인 주체가 될 것입니다. 그들과 어우러질 우리 아이들은 ‘공존’이라는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를 이해하는 데 아주 유용한 경제이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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