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학교 대신 집에서 밥먹고 집에서 공부하고 집에서 운동한다. 요즘 아이들이 처한 상황이다. 요즘 아이들이 컴퓨터를 빠르게 접한다지만 자의반 타의 반으로 미디어에 일찍 접속하게 되어버렸다. 그 와중에 초등학생 아이가 공부 이외에 관심사가 생겼는데, 바로 이모티콘~ 이모티콘 만들고 싶은데 무엇부터 할지 모를 때! 딱 적당한 책을 소개해본다.

Creating KakaoTalk Emoticons

Eating at home, studying at home, and exercising at home instead of going to school. This is the current situation for kids these days. Although kids are quickly exposed to computers, they have also been exposed to media at an early age, both willingly and involuntarily. Among these, elementary school kids have developed an interest in emoticons~ When you want to create emoticons but don’t know where to start, here’s a perfect book recommendation.

이모티콘 만들기 / 이모티콘 제작

자꾸 책표지 평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마치 외모를 평가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그런데 결국 책표지를 보고 결정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뭐 어쩔 수 없다. 책이 너무 예뻐서 자꾸자꾸 보게 된다. 예쁜데 내용이 부실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전혀 안 해도 될 것 같다. 내용이 어마어마하다. 몇 달 전 구매했던 이모티콘 만들기 전자책도 있었는데 그보다 훨씬 상세해서 진짜 처음 시작하려는 입문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모티콘! 무엇부터 해야 할까?

대부분 기획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게 되는데 그전에 해야 할 자료조사가 이미 책에 다~ 나와있다. 물론 내가 조사해야 하고 유행이 금방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큰 가지에서 작은 가지로 나뉘는 자료조사들이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서 독자는 내 아이디어를 기준으로 기획부터 하면 된다는 말이다.

Creating Emoticons / Emoticon Production

I find myself often judging a book by its cover, just like judging someone’s appearance. But in the end, there are times when the book cover influences my decision, so there’s nothing I can do. The book is so beautiful that I keep looking at it. I don’t have to worry at all if the content is lacking despite its beauty. The content is tremendous. There was an e-book on creating emoticons that I purchased a few months ago, but this book is much more detailed, making it an essential book for beginners who want to start.

Emoticons! Where do I start?

Most of the time, ideas are developed under the name of planning, but before that, all the necessary research is already included in the book~ Of course, I still have to do some research, and there may be cases where trends change quickly, but the book provides a basic research divided from big branches to small branches, so readers can start planning based on their own ideas.

움직이는 이모티콘

이모티콘을 만드는 것이 간단한 과정은 아니다. 내가 사용할 땐 재밌고 내 마음을 표현하는 짧은 메시지가 공감이 가지만 막상 사람들의 공감을 많이 받는 이모티콘을 만들어 작가라는 명칭을 받기까지는 아마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책의 일부지만 움직이는 이모티콘 만들기 부분에서 감동을 받았다. 짧은 몇 컷을 만들기 위한 순서를 얼마나 상세하게 적었는지 연습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책에서 정성이 느껴졌다.

내 경험에 비추어보면, 승인 절차를 거치는 작업물을 만들 땐 실패에 무덤덤해질 필요가 있다. 실제로 책 내용 중 계속 미승인 되면 어떻게 하나요라는 질문이 있는데 작가도 일곱번의 도전 끝에 승인 난 경우이니 새로운 걸 도전해 보라는 답이 적혀 있었다. 일곱번이라니 두 번만 떨어져도 자신감이 뚝뚝 떨어질 텐데 일곱 번씩 도전을 할 수 있었던 작가였기에 이렇게 상세한 내용을 책으로 낼 수 있었겠다 싶다.

초보들의 마음을 잘 알아서 당연히 알 거라고 생략하는 책과는 달랐고, 포토샵을 모르더라도 이 책 한 권으로 이모티콘을 충분히 만들 수가 있다.

열두 월급 부럽지 않다! 이 말이 진짜 요즘의 화두를 딱 표현한 것 같다. 요즘은 점점 투잡을 넘어서 쓰리잡까지 넘나드는 사람들이 많은데, 디지털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들이야말로 한번 만들어 계속 수익이 나는 최고의 잡이 아닌가! 아이들의 휴대폰 사용때문에 다툼을 하기보다 이모티콘을 살펴보라고 하거나, 친구들이 자주 쓰는 이모티콘을 생각해서 스케치를 하고 기획을 해보라고 했더니, 캐릭터를 만들어 일주일 만에 20개가 넘는 이모티콘을 그려냈다. 아직 프로그램까지는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좀 더 다듬어서 간단한 툴 사용을 가르쳐 볼 생각이다.

초등/성인 모두에게 추천!

Animated Emoticons

Creating emoticons is not a simple process. When I use them, I find them fun and short messages that express my feelings and resonate with others. But to create emoticons that receive a lot of public sympathy and earn the title of an artist, it will probably require a lot of effort. Although it’s just a part of the book, I was impressed by the section on creating animated emoticons. It provides a detailed explanation of the process to create a few frames, and there is a separate space for practice, making me feel the author’s dedication.

Based on my experience, when creating works that require approval, you need to be resilient to failures. In fact, there was a question in the book about what to do if your work keeps getting disapproved. The author’s answer was that even he faced disapproval seven times before finally getting approval. Because the author was able to keep challenging himself seven times, he could provide such detailed content in the book.

The book is different from those that assume readers already know because it understands the hearts of beginners. Even if you don’t know Photoshop, this book is enough to create emoticons.

Not envious of twelve paychecks! This phrase perfectly expresses today’s trend. Nowadays, many people go beyond having two jobs and venture into having three jobs. Content creators seem to have the best job since they can create content once and keep earning from it. Instead of arguing with kids about their phone usage, I suggested they look at emoticons and sketch characters based on what their friends frequently use. As a result, an elementary school kid drew over 20 emoticons in just a week. Although it may still be challenging to use the program, I plan to teach them some basic tools after refining their work.

Recommended for both elementary students and adults!

내가 기억하고 싶은 한 가지

취미 하나쯤, 새로 가져보는 기회가 되었다.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않는 관계로 학습위주의 일상이 이어지며 이렇다 할 취미가 없다. 평소 그림을 끄적거리길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책 한 권으로 이모티콘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초4 아이가 실제로 책 보며 스스로 그리기 시작하였다. 물론 끄적거리기는 좋아해서 많은 습작이 있지만, 정식으로 이모티콘 만들어 승인제안까지 가보려고 한다. 목표는 올해 안에 하는 건데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도전해본다..

카카오톡이모티콘 제작을 꿈꾸는 누구나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집콕을 슬기롭게!

One Thing I Want to Remember

This became an opportunity to try out a new hobby. As kids don’t go to school, their daily routines are focused on studying, and they don’t have much of a hobby. If your child enjoys doodling, it might be a good idea to challenge them to create emoticons with this book. My fourth-grade child started drawing on their own after reading the book. Of course, they enjoyed doodling, and they have many practice works, but now they want to officially create emoticons and submit proposals for approval. The goal is to do it within this year, although I’m not sure if it will happen, but they are determined to give it a try.

I hope everyone who dreams of creating KakaoTalk emoticons will give it a shot! Make your home-stay a wis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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