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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수학 5학년 약수와 배수, 최대공약수 찾기 2차
드디어 초등학교 수학에서 분수 다음으로 어려운 약수와 배수 단원이 등장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이런 내용을 배운 적이 없었는데, 아마 중학교 과정에서 추가된 것 같습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에 이 내용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수학이 어려운 아이를 둔 엄마로서, 저는 오늘도 용감하게 아이와 수학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다른 해결책이 없으니까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5-1 약수와 배수
머리에 쥐나요
이번 주는 정말 맨땅에 헤딩이네요. 약수와 배수는 왜 한 몸처럼 같이 있을까요? 5학년 과정을 처음 본 저로서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걱정이 앞서네요.
슬픈 예감은 잘 들어맞죠! 지난 주 1주차 학습이 왠지 쉽게 넘어갔나 했는데, 그래도 연습장에서 풀고 옮겨적으며 오답을 다시 푸는 과정을 거치니 같은 문제를 두 번 푸는 효과가 있고, 교재가 깨끗하게 정리되어 풀이 과정과 답이 한눈에 보입니다.
디딤돌 초등수학 교재의 화려한 라인업
| 난이도 하 | 난이도 중 | 난이도 상 |
|---|---|---|
| 디딤돌 기본, 디딤돌 원리 | 디딤돌 기본응용, 디딤돌 문제유형, 디딤돌 응용 | 디딤돌 최상위, 디딤돌 최상위S, 최상위 사고력 |
| 디딤돌 연산 |
곱을 이용한 약수와 배수의 관계
개념 설명은 크게 읽어보고, 개념확인문제로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자.
개념 설명이 이렇게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아이들은 혼자 공부하게 두면 이 부분을 그냥 넘어가버립니다. 그렇게 넘어가면 분명 개념 확인 문제조차 풀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먼 길 가지 않아도 알 수 있는데 자꾸 반복하는 것을 보니,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개념 설명을 보고 확인 문제를 풀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수학적인 두뇌 같은 것은 바라지 않고, 아이와의 원만한 관계를 바랍니다. 디딤돌 카페에 꼭 오셔서 선배 맘들의 노하우를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수학 문제를 잘 풀어서 정리하더라도, 엄마와의 관계가 틀어진 아이들은 귀를 닫습니다.
왼쪽 연습장에 푼 문제가 처음 풀이입니다. 배수는 제시된 수를 곱한 수입니다. 14의 배수인데 1, 2부터 썼습니다. 혼동스러운 것이 당연한 것 같아요. 저도 처음 보면 어려워요. (그래서 포기했지만요.)
배수를 찾는 문제인데 약수를 구한걸까요?
약수를 구하다가 깜빡 배수까지 찾은걸까요?
최대공약수를 구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수감각이 일단 약한 아이들은 난이도가 낮은 문제집으로 개념을 확인해야 합니다!
방학 중 예습교재로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5-1을 적극 추천합니다.
최소공배수의 배수는 공배수입니다.
이 말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뒤에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본서에서는 개념을 정말 쉽게 설명해주고, 기본개념을 활용한 쉬운 단계의 확인 문제를 제시합니다.
오답이 나왔으므로 개념을 다시 확인합니다.
8번 문제가 맞고 7번 문제가 틀렸습니다.
8번 문제는 어려워 보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7번 문제도 아주 깔끔하게 16을 지웠네요.
최소공배수도 공배수에 속하므로 16, 32, 48까지 표기해야 합니다.
CHECK!
이번 주는 최선을 다해 학습했습니다. 학교 방학 전이라 온라인 학습 중에도 과제가 좀 많았지만, 그 와중에도 잘 해냈습니다.
칭찬은 초등학생에게도 잘 먹힐 것 같지만, 사실 칭찬보다는 저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 거야?”라는 질문을 남편에게 받았지만, 참았습니다. 저는 수학을 배움으로써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해서 너무 힘들게 하지는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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